지난 4월 30일. 대학 친구 결혼식이라 포항까지 간 일이 있었다. 장가간 친구는 같은 91학번이지만, 나이가 살짜기 1살 많다고 할 수 있는 1월생이었다. 학교다니면서 천리안을 통한 PC통신동호회를 만들며 우연찮게 알게된 포항친구였다. 공부도 곧잘 했었고 장학생으로 학교를 다녔던 친구였는데, 졸업과 동시에 닥쳐온 어려운 시기때문에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다른 업으로 전업을 하고 생활 곧잘 해왔었는데, 1년반전엔가 하던 일이 괴이하게 꼬여버려서 허송세월을 보내곤 했었는데, 주말마다 바삐 움직이고 행동이 수상하게 보이더만 덜컥~! 장가간다고 연락이 왔었다. 결혼때문에 늦은 나이에 전공과 관련된 직종으로 전직을 하게 되었고, 수년전부터 마련해둔 보금자리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대학때부터 서로 연락하고 지내던 사..
14일 21시 토익 발표 16일 12시 합격자 발표 휴가 잘 보내고 하루차로 그동안 응시했던 결과가 나왔다. 토익이야 원래 꼬부랑말이랑은 별로 친하지 않던 차라 별로 기대는 안하고 향후 2년동안 이직할 때를 대비해서 커트라인만 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차라, 큰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평균치이상으로만 점수대가 나온 것 같다. 2년동안은 이제 토익 공부 안 해도 좋을만큼..^^ 문제는 두번째 발표결과인데, 직장을 다니면서 틈틈히 공부하면서도 내심 대구로 다시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며 기대를 좀 했었는데, 웹에서 떠도는 다른 응시자들의 뭇의견들처럼 역시나 점수가 2-30점 더 상향된 듯 했다. 5과목 모두 만족할만한, 적어도 내가 기대한만큼 나왔었지만, 결과는 '합격자 명단에 없습니다'였다. 커트..
2006 독일월드컵 최종 엔트리 명단 GK 이운재(수원) 김용대(성남) 김영광(전남) DF 최진철(전북) 김진규(이와타) 김영철(성남) 김상식(성남) 이영표(토튼햄) 김동진(서울) 송종국(수원) 조원희(수원) MF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김두현(성남) 김남일(수원)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 이호(울산) 백지훈(서울) FW 안정환(뒤스부르크) 조재진(시미즈) 설기현(울버햄프턴) 박주영(서울) 정경호(광주) 이천수(울산) 예비 김병지 차두리 유경렬 장학영 김정우 색상의 선수는 2002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았던 신규멤버
항간에 회자되고 있는, 18일에 전세계적으로 한국에서 먼저 개봉한다는(맞남?) 영화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이 '다빈치 코드' 이전에 써낸 이야기 '천사와 악마(Angels & Demons)'. 이미 두 작품을 다 읽은 모씨가 두 작품이 서로 이어지는 얘기는 아니지만, '다빈치 코드' 이전의 얘기가 '천사와 악마'라고 하길래, 선뜻 '천사와 악마'부터 손에 들게 되었다. 로버트 랭던이라는 같은 인물이 등장하는 이야기길래 그렇게 읽어야 될 것 같은 강박관념이랄까. 그냥 무심코 그렇게 해야만 되는 것 같길래 먼저 읽게 되었다. 책을 손에 든지 일주일이 채 안되어서 1,2권 모두 단숨에 읽어버렸다. 물론, 달랑 두 권을 일주일씩이나 걸려서 읽었다면 뭐 그리 대단한게 아니라고 여길지 모르겠지만, 출..
후배녀석에게서 전화가 왔다. 둘째가진 녀석이 왠일로 전화를 다했을까 싶었다. 그것도 한창 점심묵고 있는데 말이다 여보세요. 오빠, 소개팅할래요? 허걱.. 소개팅이라. 이게 우짠 일인지. 학교다닐때에도 미팅 + 소개팅 = 無 공식을 완벽히 증명했었는데, 늘그막하게 이게 왠일? 반가웠다. 당연히(!) 흔쾌히(!) 승낙했다. 그럼, 내가 문자로 연락주께요. 잠시후, 문자가 날아왔다. 시간이랑 약속장소와 같이.. 오는 13일 토요일이네. 대백 앞이네. 두어달 전에 친구랑 동성로 나갔다가 골프샵 위에 새로 생긴 까페를 슬쩍이 본 적 있었는데, 장소가 아마 그기인 걸로 생각되었다. 워낙에 간만에 하는 소개팅, 아니 생전 처음 해보는 소개팅이라, 뭐부터, 어떻게, 어디까지 해야 하는 걸런지.. 사뭇 떨.린.다.
혈액형 매칭 테스트 당신의 성격 혈액형이 말해주는 당신의 기본적인 성격은?? O형의 당신은 편안한 인상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타입으로 장점만을 놓고 보았을 때에는 모범적인 가장, 착실한 연인의 표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과 연인에 대한 소유욕, 독점욕 등의 애정이 강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일 입니다. 안으로는 상대를 위한 신경을 안 쓰는 것으로 보이지만 외부적으로는 철저하게 감싸주니 우직하고 빈틈이 없는 사람입니다.하지만 한번 화가나면 물불을 안가리니, 당신을 아는 사람이라면 우선 피하고 보려 할 것입니다. 또, 주변에서 인정을 받고 신임을 받을 때는 위와 같은 이상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스스로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이 들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가부장적인 자신의 자리를 ..
사랑진단하기 박영훈님의 사주로 본 애정운 박영훈님은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라 여자를 사귀는 것을 귀찮아 할 수 있습니다. 사랑에 있어서 다소 이기적인 면이 있어 여자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기보다 혼자 생각하길 여자에게 필요할 듯한 것을 떠안기는 스타일입니다. 여자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있으면서도 어색하다는 핑계로 해주지 못하니 여자가 섭섭해 할 수 있습니다. 정신 연령이 높은 분이기에 어린 여자 보다 나이든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실생활보다 인터넷 등의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인기가 있겠습니다. 보통 채팅방에서는 매너가 좋은 사람으로 통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대인 기피증이 있는 사람처럼 혼자서 노는 것에 익숙하니 자신과 비슷한 취미를 가진 있는 여자를 만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신과 뜻이..
바람기테스트 하러가기 자발적인 바람기 자발적인 바람기란, 자신의 열정이 넘쳐 스스로 많은 이성과의 이성교제를 원하는 기운을 말합니다. 박영훈님의 자발적인 바람기 지수 : 88점 박영훈님의 자발적인 바람기는 보통보다 많은 편입니다. 박영훈님은 이성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합니다. 또한, 주변의 이성에게 상당히 친절하게 대해주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오해도 받을 수 있지만, 본인 자신도 많은 이성과의 교제를 갈망하는 분입니다. 환경적인 바람기 환경적인 바람기란, 이성적인 매력이 넘쳐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주변에 많은 이성이 생기기 쉬운 기운을 말합니다. 박영훈님의 환경적인 바람기 지수 : 83점 박영훈님의 환경적인 바람기는 보통보다 많은 편입니다. 박영훈님은 이성적인 매력이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