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야구 4강의 여파도 한순간에 끝나버리고 봄을 재촉하던 빗방울도 순간 말라버리고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 월요일이다. 내일이면 춘분이라는데 낮밤의 길이가 똑같아진다는 춘분.. 내 인생의 낮과 밤도 내일부터 똑같아졌으면 좋겠다...
다시 바다건너 그 넘들과 붙는다. 이때껏도 그랬지만, 이건 야구가 아니라 전쟁이다, 전쟁. 일본과 게임하는게 벌써 3번째라.. 무슨 넘의 조별리그를 이따우로 만들어뒀는지 야구종주국이라는 미국이 참 한심스럽게만 보인다. 세번째 하는 경기라 그런지.. 이번에는 우리가 오히려 부담이 더 한 건 사실이다. 매체에서는 다들 2번씩이나 이긴 우리가 이번에도 승산이 크다고들 하지만, 왠지 이번엔 불안한 느낌이 든다. 나만 그런감.... 12시간 후에 좋은 스타트로 경기가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내가 대한국민에서 태어났음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말이다. 대한민국 파이팅~~!!
주말에 전국적으로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온단다 이 비가 오고 나면 이젠 정말 봄이 오려는지 며칠전엔 삼월에 때아닌 눈도 내린 곳이 많다던데 이번엔 그렇지 않겠지 이 비가 이젠 진짜 봄비이지 않을까 싶다 봄비~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한국과 일본의 사활이 걸린 2라운드 경기 한일전 우리에게는 승패에 연연하지 않아도 4강에 올라갈 수 있는 넉넉한 조건. 일본은 4강에 가기 위해선 반드시 이겨야 하는 '악'조건. 하지만, 우리에게도 일본이라면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그 뭐랄까, ... 결과는.. 하나마나 였지만서도 이미 미국을 이겨서 승승장구에 무서울 팀이 없었던 우리에게 섬나라 일본은 너무나도 보잘 것 없는 존재.. 대한민국 2 : 1 일본 비오는 오후에 날아온 이 커다란 소식으로 어쩐지 남은 오늘이 더욱 활기차게 될 것만 같고, 내가 대한민국인이라는 자부심을 더욱 갖게 하는 오후이다....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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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My Sunshine Words and Music by Jimmy Davis and Charles Mitchell (1940) You are my sunshine, my only sunshine. You make me happy when skies are grey. You'll never know dear, how much I love you. Please don't take my sunshine away. The other night dear, as I lay sleeping, I dreamt I held you in my arms. When I awoke dear, I was mistaken, So I hung my head down and cried. You are my sunshin..
2006년 2월 10일 태터툴즈 1.0 정식판이 판올림되어서 배포되었다. 오늘은 이틀이 지난 2월 12일 새벽. 1.0으로 판올림을 덩달아 하려다가 문득, 새것이라는 말과 함께 시작되는 망설임 + 초조함 + 기대감.. 결국 2주정도는 그 추이를 지켜보리라 맘먹으면서 이른바 클래식 공식판을 먼저 설치하여 판올림하였다. 0.961에 비해 아주 깔끔한 환경이 맘에 든다. 1.0 정식판도 이것보다 더욱 좋겠지? 그러나, 조금 더 기다려보자. 우리의 많은 태터툴즈 가족들이 태터툴즈 이끔이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벌레들을 조만간 잡아내고 어디에서 꿈틀거리는지 보고할테니깐 말이다... 조금 더 설레는 맘을 가져보자... ^^*
게이샤의 추억 (藝伎回憶錄: Memoirs of a Geisha, 2005) 다른 제목 : 예기회억록 감독 : 로브 마샬 출연 : 장쯔이(사유리), 와타나베 켄(회장/체어맨), 양자경(마메하), 야쿠쇼 코지(노부), 유키 쿠도(호박/펌프킨), 모모이 가오리(어머니/마더), 채천(아줌마), 캐리-히로유키 타가와(남작), 오고 스즈카(치요), 공리(하츠모모) 1929년, 일본의 작은 어촌. 신비로운 푸른 회색빛 눈동자를 지닌 소녀 치요는 가난 때문에 언니와 함께 교토로 팔려가게 된다. 자신이 게이샤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그녀를 시기하여 함정에 몰아넣는 하츠모모(공리)에게 겪은 갖은 수모 속에서 유일하게 친절을 가르쳐준 회장(와타나베 켄)을 마음에 담고 게이샤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마침내 그..
언제였던가 어디서였던가 읽은 듯한 글귀가 생각난다 어떤 하찮은 미물일지라도 이 넓은 세상에 던져진 것은 다 어떤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 나도 그 어떤 이유가 있어서 아직 이 세상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걸까? 그 이유가 뭔지.. 요즘 들어 부쩍이나 궁금해진다 내가 이 세상에 살아서 숨쉬고 있는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