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접수

오늘부터지, 아마..
기회로는 이제 두번밖에 남지 않았나.
방금 시청에 갔다왔는데, 어라! 오늘이 아닌감.
왜이리 조용해..

시청건물 뒤로 돌아가니..
그럼 그렇지, 접수하네.
슥삭슥삭.. 뚝딱.. 쾅쾅..
박영훈씨..! 네..!

그렇게 방금 또 하나의 원서를 접수시켰다.
7월이 시험이니,
또 그때까지 죽은척하고 공부에 매질을 해야겠군.

꼴랑 하루 달랑 쉬고,
다시 결투장에 끌려온 신세같으니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