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카드 (fr. 딸기아쮜)
- 모으기/...
- · 2004. 12. 23.
크리스마스 카드 (fr.아둥이)
- 모으기/...
- · 2004. 12. 23.
Alphabet Love
- 모으기/...
- · 2004. 12. 22.
월욜부터 오늘까지 날씨가 꽤 추워진듯하다 진짜 겨울인가보다 며칠동안은 겨울인지도 모르고 지냈는데 이젠 볼따꾸가 시리울만큼 꽤 춥다는게 느껴지고 있다 이틀지나면 성탄 이번은 연휴다 나같은 사람에게 연휴는 "듁음"이라는데 어떻게 보낼까 싶다 몸도 쬐매 개얀아진 듯 하고 어디든 싸돌아다니고도 싶긴 한데 당일이 되어봐야 알 수 있을 듯.. 속해있는 모임에서 1월 중순에 전시회를 한단다 한해동안 많이도 돌아다녔고 많이도 사진을 담았지만 전시회에 왠지 1점을 내놓고싶은 맘이 없다 어딘가 모르게 내가 생각하고 있던 동호회의 참뜻이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퇴색 or 변해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해서 막연히 사진을 담는 것이 좋았던 초창기의 내 맘을 그대로 유지하고싶다는 핑계아닌 핑계를 내새워서 이번 전시회에 1점도 내놓지 ..
Digital Camera.. 일전에 Canon A80을 갖고 있었는데 맘씨좋은(!) 도둑님께서 빈집에 방문해갖구 살림에 보태쓰시려구 물어보지도 않고 가져가시는 바람에 나으- 유일한 낙이 없어져버렸는데, 그 일 이후로 석달.. 요즘 다시 디카에 살짜기 맘을 옮겨보까 한다 이번엔 앙증맞을만큼 작은 넘으로 장만을 해볼까 싶은데 손에 넣고 다녀도 안 보일만큼 작은 넘으로 무게도 부담도 가지 않을만큼 작은 넘으로 내년 설 전에 허전해진 이 손안에 다시 채워줄까 싶다 비워진 맘까지야 채워지지 않겠지만 허전해진 손까진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내 사랑을 담뿍 받을 그 앙증맞고 작은 친구는 누가 될까나... ^^ :: 현빈 04.12.20 x 이론.. 어느 도둑님이 가져갔을까요??? -.- 요즘 작고 이쁜거 정말..
매주 수,목요일 늦은 10시쯤부터 11시쯤까지 방송되는 문화방송 드라마 '12월의 열대야' 엄정화의 변함없는 연기탓일까 신성우의 변함없는 연기탓일까 쿨~한 느낌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한번 보기 시작했기에 여태껏 계~속 보고 있다. 극중에 나오는 인물 '박정우'. 묘하게도 나와 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지 않나? 박.정.우. - 사진, MTB, 여행, 불치병, 죽음 나 - 사진, MTB, 여행, ... 불치병과 죽음은 따로 병원엘 내가 가보질 않아서리....... 우쩄든 비스무리한것 같다.. 아니라고? 아님 말라지~~~
------- 부르트다 [부르트니·부르터] [자동사] 1. 살가죽이 들뜨고 속에 물이 괴다. 발바닥이 부르트다. 2. 물것에 물려 살이 도톨도톨하게 부어오르다. (준말)부릍다. ------- 몸살 + 어지럼증 + 오한 + 구토 = !!! 월화수목금 5일동안 내게 찾아온 선물들.. 5일동안 날 즐겁게 해주더니, 오늘 덩그러니 아렛입술에 붉은 반점마냥 4군데 자욱만 남기고 간 듯.. 여지간해선 입술에 표가 안 났던 올해였는데, 맘도 많이 약해졌는지.. 오늘에서야 겨우겨우 살만한데, 이걸로 제발 끝이었으면 좋겠다. 혼자 이겨낼려니 너.무.나.너.무.나. 힘들다... T.T
토요일 흐림 일기를 쓰고 있나 보다 일기라 언제 써보고 지금 다시 쓰는 것일까 언제는 일기가 아니라 월기가 되기도 했었는데 이젠 진지하게 일기를 쓰고만 싶다 하루하루의 반성까지는 아닐지라도 하루를 다시 되돌아보고 내일을 계획할 수 있다는데 그친다해도 일기를 다시 썼으면 싶다 내겐 두꺼운 일기장이 하나 있다 졸업선물로 받은 것인데 아직도 한페이지도 적지 않고 그대로 고이 모셔두고만 있다 언젠가 한번은 내꺼니깐 한번 적어볼까도 했었지만 내가 쓰기에는 아깝다 할 정도로 좋은 페이지에 좋은 향이 나는 일기장이다 그래서 난 생각했지 이 일기장은 내가 쓰기보다는 나에게 없어서는 안 될 딱 한 사람이 생긴다면 그에게 줘야겠다고 주면서 같이 그 날 그 날의 행복한 시간들을 하루씩 하루씩 글씨로 그림으로 마음으로 남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