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과 상처를 벗어나는 길
- 모으기/...
- · 2004. 6. 25.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것
- 모으기/...
- · 2004. 6. 21.
결심이 아니라 믿음을
- 모으기/...
- · 2004. 6. 6.
어제 밤부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라크에서 날아온 씁쓸한 기분 탓이었는지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홈피나 새롭게 바꾸자 하면서 몽땅 뜯어고치기 시작했다 쇠뿔은 단김에 뺀다고.. 어제밤에 잠깐 임시대문 만들어두곤, 오늘 퇴근해서 지금까지 쿵닥쿵닥거려서 모양새를 쬐금, 아주 쬐금 바꾸어놓았다 그런대로 이쁜 것 같기도 한데, 아직까진 어덴가 모르게 어색한 곳이 많은것같다 하긴, 하루만에 꾸몄으니.. 일단은 이렇게 열어두고, 천천히 새로운 아이디어로 구상을 해볼까 한다... 장마동안에 홈피나 산뜻하게 꾸며야겠당... ^^*
태풍이 지나갔단다 태풍하면 작년의 기억이 떠올라서 아물었다고 생각하는 상처가 다시 터지지나 않을까 싶다 장마가 온단다 한 이틀정도 반짝하는 볕이 비추다가 사흘후부터는 장마가 시작이란다 올 장마는 유난히도 짧고 이와 반대로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더울꺼란다 태풍이 가던, 장마가 오던 내 맘에 그 무엇인가는 언제쯤 올려는지...
단축했다. 1일날 망양휴게소까지 40분에 주파하고 열흘이 지난 오늘 10일 같은 거리(약17킬로)를 1분 15초 단축한 38분 45초에 도착했다. 그래서였을까, 지금 다리가 욱신욱신거린다. 다음주중에는 또 기록을 경신해야지.... 2분정도로... 슬릭타이어를 사용하면 기록단축에 도움이 될까나.. ??
봄나들이(?)를 갔다왔다. 늦은 봄이라 그랬는지 날씨도 덥고 꽤 힘들었다.(!) 마치고 집에 오니 평소보다 조금 빨리 온 것 같아서, 후다닥 서둘러서 평소 퇴근때 꼭 하고싶었던 페달질을 하러갔다. 울진읍으로 들어오기 바로전에 망양이라는 곳이 있다. 망양휴게소라고 이쪽으로 와본 사람들은 흔히 봤을 것이다. 자취방에서 그곳까지는 대략 15킬로 정도라고 알고 있었고, 대구로 오메가메 버스로 대략 시간과 거리를 계산해보니 자전거로는 40여분쯤 걸릴 것 같았다. 오늘 그곳으로 한번 내달려보았다. 해가 질 무렵이지만 동해에 위치한 관계로 아쉽게도 멋진 석양을 보진 못했지만, 해안도로를 따라 거의 평지길을 내달리게 되었다. 어림직작으로 맞춘 거리 및 시간도 맞아떨어졌다. 망양까지 편도 17킬로, 딱 40분이 걸렸다...
소풍 [ 逍風 , excursion ] --------------- 학교 이외의 장소로 나가 자연을 관찰하거나 견학하는 현장학습. 교사가 학생을 교실 밖으로 인솔하여 사물이나 사상(事象)에 접촉시키는 직관교육의 관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풍의 교육적 의의는 이미 16∼17세기경부터 인정되어 왔다. 한국에서는 개화기 이후 신교육이 도입되면서 심신의 단련을 중심으로 자연의 관찰이나 감상, 역사적·문화적인 유적이나 시설 등의 견학을 위해서 실시하였다. 오늘날에는 교통기관의 발달과 함께 거리의 제한이 적어짐에 따라 레크리에이션이나 심신의 단련이라고 하는 성격보다도, 현장학습이라는 기능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즉, 학교교육의 특별교육활동으로 정착되어, 교실에서 학습한 내용을 견학·조사·탐사·채집·관찰 등을 통해 ..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가슴이 두근거리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즐거워 집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겨울도 봄 같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겨울은 겨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눈빛을 보면 얼굴이 붉어지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웃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할 말을 다 할 수 없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매일 기억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가끔 기억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무엇이든 다 주고 싶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것만 해 주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딴 사람에게 잘해주면 샘이 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딴 사람에게 잘해주면 아무렇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눈빛은 빤히 볼 수 없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