逍風

소풍 [ 逍風 , excur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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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외의 장소로 나가 자연을 관찰하거나 견학하는 현장학습.

교사가 학생을 교실 밖으로 인솔하여 사물이나 사상(事象)에 접촉시키는 직관교육의 관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풍의 교육적 의의는 이미 16∼17세기경부터 인정되어 왔다.

한국에서는 개화기 이후 신교육이 도입되면서 심신의 단련을 중심으로 자연의 관찰이나 감상, 역사적·문화적인 유적이나 시설 등의 견학을 위해서 실시하였다. 오늘날에는 교통기관의 발달과 함께 거리의 제한이 적어짐에 따라 레크리에이션이나 심신의 단련이라고 하는 성격보다도, 현장학습이라는 기능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즉, 학교교육의 특별교육활동으로 정착되어, 교실에서 학습한 내용을 견학·조사·탐사·채집·관찰 등을 통해 경험학습하고 공중도덕과 협동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로서의 의의가 커진 것이다.

소풍을 실시하기 전에 교사는 사전계획을 위해 현지를 답사하고, 소용시간이나 위험한 장소의 유무·보행거리나 교통편의 이용방법 등을 세밀히 검토하여 가정에 통지한다. 소풍을 실시할 때 유의할 점은 ① 교외학습으로 학교교육과 일원화한다. ② 교과학습, 생활지도를 충분히 고려한다. ③ 소풍의 횟수, 계절, 인도교사에 대하여 세심하게 배려한다. ④ 소풍의 실제 지도에 있어서 교육적인 효과를 충분히 얻도록 한다. ⑤ 사전·사후 지도에 각별히 유의한다는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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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니다..
야유회니깐 이른바..
소풍이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