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갔단다 태풍하면 작년의 기억이 떠올라서 아물었다고 생각하는 상처가 다시 터지지나 않을까 싶다 장마가 온단다 한 이틀정도 반짝하는 볕이 비추다가 사흘후부터는 장마가 시작이란다 올 장마는 유난히도 짧고 이와 반대로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더울꺼란다 태풍이 가던, 장마가 오던 내 맘에 그 무엇인가는 언제쯤 올려는지...
단축했다. 1일날 망양휴게소까지 40분에 주파하고 열흘이 지난 오늘 10일 같은 거리(약17킬로)를 1분 15초 단축한 38분 45초에 도착했다. 그래서였을까, 지금 다리가 욱신욱신거린다. 다음주중에는 또 기록을 경신해야지.... 2분정도로... 슬릭타이어를 사용하면 기록단축에 도움이 될까나.. ??
봄나들이(?)를 갔다왔다. 늦은 봄이라 그랬는지 날씨도 덥고 꽤 힘들었다.(!) 마치고 집에 오니 평소보다 조금 빨리 온 것 같아서, 후다닥 서둘러서 평소 퇴근때 꼭 하고싶었던 페달질을 하러갔다. 울진읍으로 들어오기 바로전에 망양이라는 곳이 있다. 망양휴게소라고 이쪽으로 와본 사람들은 흔히 봤을 것이다. 자취방에서 그곳까지는 대략 15킬로 정도라고 알고 있었고, 대구로 오메가메 버스로 대략 시간과 거리를 계산해보니 자전거로는 40여분쯤 걸릴 것 같았다. 오늘 그곳으로 한번 내달려보았다. 해가 질 무렵이지만 동해에 위치한 관계로 아쉽게도 멋진 석양을 보진 못했지만, 해안도로를 따라 거의 평지길을 내달리게 되었다. 어림직작으로 맞춘 거리 및 시간도 맞아떨어졌다. 망양까지 편도 17킬로, 딱 40분이 걸렸다...
소풍 [ 逍風 , excursion ] --------------- 학교 이외의 장소로 나가 자연을 관찰하거나 견학하는 현장학습. 교사가 학생을 교실 밖으로 인솔하여 사물이나 사상(事象)에 접촉시키는 직관교육의 관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풍의 교육적 의의는 이미 16∼17세기경부터 인정되어 왔다. 한국에서는 개화기 이후 신교육이 도입되면서 심신의 단련을 중심으로 자연의 관찰이나 감상, 역사적·문화적인 유적이나 시설 등의 견학을 위해서 실시하였다. 오늘날에는 교통기관의 발달과 함께 거리의 제한이 적어짐에 따라 레크리에이션이나 심신의 단련이라고 하는 성격보다도, 현장학습이라는 기능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즉, 학교교육의 특별교육활동으로 정착되어, 교실에서 학습한 내용을 견학·조사·탐사·채집·관찰 등을 통해 ..
월요일, 화요일엔 불새 수요일, 목요일엔 결혼하고 싶은 여자 금요일엔? :: 바람소리 04.05.21 x 부부클리닉사랑과전쟁 ... ㅡㅡ;; :: 후니 04.05.23 ㅎㅎㅎ
2003년 미소필름 창립작 감독 박경희 주연 추상미 진일곤 사진을 좋아하는 한 여 사진가 갑자기 찾아온 시력저하 현상 Tubular Vision 좋아하던 사진을 접고 사랑도 접고 혼자만의 생활을 시작한 그녀 소정 좁아져만 가는 시야를 간직하려고 비행을 선택한 그녀 더 늦기전에 멀리 드넓은 시야를 마음에 그리려는 듯한 마지막 몸부림... 우연히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영화 "미소" 추상미 주연이라는 글에 보게된 영화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가슴 조용히 밀려오는 듯한 이 느낌 같이 사진을 좋아해서인지 그녀가 느낀 허탈함과 괴로움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듯, 잔잔히 다가오는 영화의 뒷물결이 가슴에 젖어옵니다...
하릴없이 웹을 돌아댕기다가 이넘을 구매해버렸네요 Hardwood Solitaire III 카드게임인데 아는 사람에겐 꽤 알려진 이름있는 게임이죠 2편을 어둠의 과자를 이용해서 하고 있었는데, 오늘 홈피에 갔더니 3편이 있더군요 정신없이 빠져들어서였는지 아무 생각없이 구매를 해버렸군요 잘한 짓인지..... 또 쓸데없는 일이나 한건 아닌지.... 요즘 정신이 없어서리... (정말 뇌졸증이 아닐까 하는... T..T)
5월 14일 '로즈데이'이군요. 점심때 왜 그렇게 사람들이 장미를 손에 들고 다니나 했는데, 오늘이 그 날이었군요. 누가 만들었는지 장미집 사람이 만들었는지 장사속으로 생겨났는지 어쨌든 좋더군요. 빨간 장미를 보니.. :: 바람나무 04.05.15 x 별걸 다 아는 남자..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