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빠링
휴무일이었다 우리 회사는 아니지만, 한수원 노조창립일이라 우리도 덩달아 오늘 쉬었다 이 더위에 대낮에 집에 있으면 푹푹 쪄죽을 것만 같았지만, 오늘 이곳은 선선~ 그렇게 덥지가 않았다 오늘 서울은 36도였던가, 35도였던가 여긴 한낮을 넘기니 가을날씨던데, 햇살도 따갑지 않은 것이... 11시를 넘어서면서, 오늘처럼 좋은 시간에 페달질이나 하자 해서 옷을 챙기입고 길을 나섰다 나중에 알았지만 오늘 갔다온 곳이 '양정재'란다 방에서 그곳까지 왕복하면 5-6킬로쯤 될려나 아주 가까운 거리지만 산길이기에, 운동하기엔 아주 좋은 거리다 2회 왕복하면 30분정도 땀흘리게되고 심장박동 빨라지게되고 호흡순환 좋아지게되고 노폐물배출 빨라지게되고 약간의 더위도 물리치게되고 이것저것 다 좋은.. 정말 딱 좋은 운동코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