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으기/...
- · 2004. 5. 12.
마음의 방
- 모으기/...
- · 2004. 4. 22.
스무고개
- 모으기/...
- · 2004. 4. 21.
하릴없이 웹을 돌아댕기다가 이넘을 구매해버렸네요 Hardwood Solitaire III 카드게임인데 아는 사람에겐 꽤 알려진 이름있는 게임이죠 2편을 어둠의 과자를 이용해서 하고 있었는데, 오늘 홈피에 갔더니 3편이 있더군요 정신없이 빠져들어서였는지 아무 생각없이 구매를 해버렸군요 잘한 짓인지..... 또 쓸데없는 일이나 한건 아닌지.... 요즘 정신이 없어서리... (정말 뇌졸증이 아닐까 하는... T..T)
5월 14일 '로즈데이'이군요. 점심때 왜 그렇게 사람들이 장미를 손에 들고 다니나 했는데, 오늘이 그 날이었군요. 누가 만들었는지 장미집 사람이 만들었는지 장사속으로 생겨났는지 어쨌든 좋더군요. 빨간 장미를 보니.. :: 바람나무 04.05.15 x 별걸 다 아는 남자.. 크크크
작년부터 쭈욱 준비해왔던 시험을 오늘 치루었다. 차근차근 준비한다고 했었는데, 잘 준비해오던 중에 올 초에 찜찜한 기분이 겹쳐버려서 근 한달넘게 공부를 뒷전으로 미루고 밤마다 퇴근후에 술에 절어서 보내다가 남은 한달여를 마무리해서 오늘 시험을 치루었다. 어떻게 시험을 치루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문제는 잘 아는 것이었으나 답은 나와는 멀리 있는 것 같았다. 꼭 준비 제대로 못하고 간 나같은 친구들이 늘상 시험마치면 내놓는 말이라 그저 그렇게 들리리라. 이젠 시험도 치루었고, 결과는 준비가 서툴렀으니 보나마나겠고, 답답했던 맘도 쓸어내릴 겨를없이 꽉 막힌 공간에서 꽉 막힌 심정을 다독거리며 보냈으니 이제부턴 새장을 나선 새처럼 맘껏 봄기운을 즐겨야겠다. 물론 둘이 아닌 혼자라서 조금은 아쉽지만, 늘상 그래왔듯..
2001년에 전역하면서 마지막휴가를 나와서 마련한 휴대전화기 X110을 3년여동안 써오다가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길래 오늘 편안한 휴식자리를 마련해주고, 새로운 친구를 맞이했습니다 E120.. 흑백 4그레이의 시대에서 이제서야 바야흐로 열린 칼라의 시대 쬐끄만 것이 이쁘군요 한손에 싸~ㄱ 들어오는 아주 귀여운 친구네요 비록 중고이긴 하지만, 몇번 걸려오지도 않는 전화기 비싼 새것을 구입하기엔 쪈도 없거니와 자린고비로 유명한(?) 후니가 덜컥 사고를 쳐서 구입을 하진 않았겠죠.. 전화기는 바꼈으나 요는 전화가 얼마만큼 오느냐 이기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원래 캔디폰인데 기기 바꾸었다고 성질까지 바뀔리는 만무하겠고.. 참 편한 세상이더군요 전화기 옥션에서 낙찰받아 택배로 받고 인터넷으로 기기변경해서 바로 사용..
『Le Petit Prince (어린왕자)』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Saint-Exupery가 한 말이라고 합니다. 남을 비판하는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버리고 받아들여야겠다고 맘먹어 보세요. 이해받기를 바라는 만큼 말입니다. 내 안의 그 삐둘어진 못난 구석때문에 상대방의 바로 그 점이 싫어지는 게 아닐까요. 수다쟁이 장미가 말이 많고, 짜증도 많이 내고, 가시도 날카로왔지만, 어린왕자에겐 이 세상 수많은 장미중에서 단 하나의 장미가 되었던 것처럼, 그 사람때문에 불행해도 그 사람때문에 행복해질 수도 있습니다.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행복해지겠지." 이런 특별한 너와 내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