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petitive Cyclist MTB를 시작하면서 신어온 XC용 신발이 근래 조금 헐거워진 느낌이라 (예전에 자전거 참 안 탔나 보다. 막상 곱씹어보니 10년 넘게 신은 것 같은데 아직 쓸만한 상태라니...) 대세에 따라 로드신발처럼 BOA 시스템을 장착한 신발을 알아보는 중에 맘에 드는 적당한 가격대의 시마노 신발을 찾긴 했는데, 국내는 절판 혹은 가격이 너무 터무니없고.. 그냥저냥 몇년 더 견뎌보자 했던 찰라에 어제 클리앙 자전거당의 글을 보고 Competitive Cyclist 홈에 들어가보았는데 어라, 찾던 신발이 마침 있었다. 근무시간에 잠깐 봤을때는 100불이었는데 저녁에 주문할려고 보니 110불. 이래저래 따져보니 국내에는 어차피 재고가 없고, 혹 있어도 훨씬 비싼 가격이고, 2..
한 달 전에 구매했으나 사연이 많았던 피직 로드 슈즈가 어제, 8일 딱 한 달만에 도착했다. USPS의 악명으로 미아가 될뻔 했지만 다행히 셀러가 잘 해결해준 듯 싶다. 피직은 볼이 작아서 칼발에만 잘 맞는다고 하던데 난 칼발이 아닌감 얼추 맞는 느낌이다. 표준인가.. 오늘 퇴근하고 페달 장착하고 한번 피팅해봐야겠다.
지난 10월 초에 아마존에서 구매했던 Fizik R4B 로드 슈즈가 신시내티 → 포틀랜드 → 달라스를 헤매고 다니더니 셀러에게 어찌된 일이냐고 이메일을 몇번씩 주고받은 결과, 셀러가 기존 제품은 달라스에서 반송되어지고 있으니 새 제품을 새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한 이후 이틀만에 새 트래킹번호 보내주었다. 조회 결과, 배달중 - 배송지 도착 하더니 드디어 오늘 배대지에서 연락이 왔다. 무사히 도착해서 항공편으로 출국대기중이라고... 슈즈만 오면 이제 완전체.
출처: Amazon.com 고르고 고르다 결국 결정한 피직 R4B. 신어보고 결정하려다 시간 및 장소가 빠듯하고 여의치않아 내 발만 믿고 덜컥 구매. 깜빡하고 포스팅을 미루다 오늘에야 생각나서 찾아보니 그사이 가격 상승. 결국 잘 산건가.... ㅎㅎㅎ 페달은 어제(13일) 왔으니 신발만 오면 완전체가 될껀데...
출처: JensonUSA 임시로 10년도 넘은 MTB용 페달을 장착해두었으나 제 몸에 맞는 넘을 달아줘야 신나게 달릴 것 같아 이리저리 알아보다 덜컥~! 엄청 싸다는 느낌이 들어 오늘 구입... 시마노 울테그라 R8000 페달. 무려 신형 R8000. 국내 판매가의 반값. 어서어서 오길........ -=-=-=- 항공기 1회 결항으로 며칠 더 늦어지더니 13일 오늘 점심나절 수령했다. 이제 피직 신발만 오면 되는데..
지난 24일 구매했었던 Melitta Soft Pods Coffee 3종을 어제 5일 받았다. 보름이 채안걸렸으니 빨리 받았다고 해야 할까. 무게가 좀 되어서 구매 가격의 반이 배송료로 들었지만, 프로모션코드를 넣은 까닭에 지난번과 달리 딱 맞는 케이스에 넣어진채로 포장 잘 되어서 왔다. 내년봄까지는 충분히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 또 Melitta를 구매한다면 아마존 같은 무료직배가 되는 곳이나 배송료를 적게 낼 수 있는 직배되는 곳을 찾아봐야겠다.
이전에 구매했던 Melitta Soft Pod Coffee가 몇 개 안 남았길래 재구매를 했다. 역시나 Melitta 공홈에서 구매했고, 직배가 안되어서 배대지를 이용해서 구매했다. 전자동 커피머신이 살짝 눈에 들어왔으나 당분간은 기존껄 애용하기로 결정했다...
출처: ebay.com 언제 구입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오클리 스플라이스(Splice). 아마도 바셀에서 중고로 샀던 기억만 남아있는 나의 3번째 고글. 이름없던 플라스틱 고글이 첫번째. 본격적(!)으로 페달질 시작하면서 구입했던 오클리 하프자켓(Half Jacket)이 두번째. 2000년대 후반부터였던가 3번째로 구입했던 스플라이스. 별탈없이 10년 가까이 사용해왔건만... 스플라이스를 구입하고 몇년 뒤 스플릿 자켓이 맘에 들어서 계속 구매하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작년 말쯤이었나.. 아마존에서 마지막 남은 스플릿자켓을 나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맘에 드는 색상이 아니어서 (화이트 + 엘로우 테에 아이스블루 + 퍼시몬 렌즈)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다가.. 결국은 그마저 단종.. 그래서 스플라이스..
지난 3월 29일 구매한 Melitta 커피를 4월 10일에 수령했다. 기존까진 소프트파드 커피로 Lavazza Intenso를 마셨었는데 Lavazza에서 이제는 소프트파드 커피를 만들지 않는지 홈피에도 없고 아마존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대책으로 선택한 Melitta 커피. 독일산이란다. Senseo보다는 나을란감. 추출해서 주로 마시는 집사람에게 Medium과 Dark 중 선택하랬더니 Lavazza 맛만 생각했는지 덜컥 Dark로 하래서 구입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집사람이 내려서 맛을 보더니만 엄청 찐하다고 그런다. 6봉이니까 가을까지는 가지 않을까.. 흠.. 생각난김에 나도 지금 내려봐야겠다. -=-=- 이 커피를 끝으로 소프트파드커피와는 안녕을 고할까 싶다. 이젠 소프트파드 자체를 구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