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그래도 명색이 일기장인데.. 이렇게 띄엄띄엄 글을 올려서야.. 이러다간 어느 날 갑자기 일기장이 없어지는 게 아닐런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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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4. 23.
이젠 제법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것이 여름이 한물 간 것만 갔다. 언제나 매년 그랬듯이 한번쯤 늦더위가 극성을 부리겠지만, 이젠 가을이 코 앞으로 성큼 다가온 듯 하다. 매년 초에 다짐했던 일이지만, 올 가을엔 올 가을엔.. 하며 늘 곱씹는 얘기들.. 올해 지금도 또 곱씹고 있다. 올 가을엔 올 가을엔 반드시.. 반드시..
141-187 대구에 오니깐 비가 주룩주룩 포항을 지나면서 뜸해졌던 빗방울이 벌써 이곳까지 왔나 대구들어와서 비오면 택시타고 가리라 맘먹었던 생각은 점점 사라져가고 집에 와서 저녁먹곤 후다다닥 차를 몰고 갈꺼라고 빗속이라고 말리는 엄니의 목소리를 뒤로 한채 한달음질에 볼백을 싣고 차에 올랐다. 5개월만에 꺼내본 볼백은 그야말로 먼지에 싸여있었고 깜장색 Zone볼이 날 보곤 웃음인지 울음인지 모를 미소를 보내는 것 같았다 천리안 볼링동호회 전국전 띠별대항전 전국전에는 참석하지 않아도 띠대항전에는 항상 참가했기에 친구도 만나고 그와 더불어 볼도 굴리고 그래서 어제도 5개월만에 처음으로 볼을 굴렸다 맘대로 안되는 볼이었지만 그래도 구력이 있어서였는지 간만에 굴렸는데도 점수가 괜찮게 나온것 같다 쥐띠 2등 나와..
지난 13일 토요일 친구와 함께 탐색전.. 14일 일요일 사진촬영으로 구입미루고 예약금부터 입금 15일 월요일 잔금치루고 남대구IC에서부터 우리집 침산동까지 먼~~거리를 내 흰둥이를 끌고 첫 마실 완료... 아반떼 스페셜 린번 1.5 좀더 이뻐해줘야 내 딜꼬 이리저리 안전하게 당기겠지?? ^^*
가입형 블로그를 사용하다가 우연히 설치형 블로그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태터툴즈를 이용한 이곳에 새로운 블로그를 장만했다.. 기존의 블로그들.. 까페이용이 주목적이었던 네이버블로그, 사람찾기가 주목적이었던 싸이월드, 모두 이젠 더이상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 듯 한다.. 진정한 블로그로 이곳을 조금씩 다듬어나갈까 싶다... 블로그(Blog); 인터넷을 의미하는 '웹(Web)'과 항해일지를 뜻하는 '로그(logs)'가 합쳐진 신조어로 인터넷 일기, 또는 인터넷 항해일지란 뜻. 네티즌들이 컬럼일기, 기사 등을 올려 여론을 형성하는 일종의 온라인 뉴스 사이트이다. 블로거(Bloger); 블로그를 만드는 네티즌을 블로거(BLOGER)라고 부른다. 블로그를 쉽게 만들고, 블로거들끼리 서로 묶어 주는 사이트들이 생긴 ..
그래도 명색이 일기장인데.. 이렇게 띄엄띄엄 글을 올려서야.. 이러다간 어느 날 갑자기 일기장이 없어지는 게 아닐런지.. ㅎㅎㅎ
이틀 연속으로 볼링을 했다. 어젠 동갑내기 친구들이랑 굴려서리 146 - 159 - 175 - 191 한게임 더 했더라면 200이 넘었을까? ㅋㅋ 오늘은 휴가라 집에 띠굴거리다가 동네 볼링장에 가서리 147 - 202 - 141 - 181 - 157 200 한번 겨우 넘었네.. 넘들 열심히 일하는 월요일에 난 징검다리 연휴를 만끽하며 즐기고 있다. 날도 따뜻한 오늘, 아침엔 카메라들고 방천에 나가서 노오랗게 물들은 개나리 나폴나폴거리는 거 담았고, 시내 나가서 현상 맡기고 인화하고 경대 북문앞에 'Blue Club'에 가서 머리카락도 정리 좀 하고, 점심묵고 띠굴거리다가 볼링치러 가서 5게임 굴려주고, 집에 와서 저녁묵고 사진 인화한 거 찾아서 정리하고, 필름 현상한 거 지금 한창 스캔중이다.. 낼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