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87
대구에 오니깐 비가 주룩주룩
포항을 지나면서 뜸해졌던 빗방울이
벌써 이곳까지 왔나
대구들어와서 비오면
택시타고 가리라 맘먹었던 생각은
점점 사라져가고
집에 와서 저녁먹곤
후다다닥 차를 몰고 갈꺼라고
빗속이라고 말리는 엄니의 목소리를 뒤로 한채
한달음질에 볼백을 싣고 차에 올랐다.
5개월만에 꺼내본 볼백은
그야말로 먼지에 싸여있었고
깜장색 Zone볼이 날 보곤
웃음인지 울음인지 모를 미소를 보내는 것 같았다
천리안 볼링동호회 전국전 띠별대항전
전국전에는 참석하지 않아도 띠대항전에는 항상 참가했기에
친구도 만나고 그와 더불어 볼도 굴리고
그래서 어제도 5개월만에 처음으로 볼을 굴렸다
맘대로 안되는 볼이었지만
그래도 구력이 있어서였는지
간만에 굴렸는데도 점수가 괜찮게 나온것 같다
쥐띠 2등
나와 함께 한 두 친구들 덕분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우리 쥐띠는
등수에 들었고 상품(상금)을 획득했다.
뒷풀이가 있었지만
차!를 가져갔기에 그냥 돌아서서
아쉬움만 한아름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걱정되셨는지 1시인데도 못주무시고 계시던 엄니..
주차도 봐주시고 같이 집으로 들어왔다.
늦은 밤 함께 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친구와 함께 또 좋은 추억거리를 만든 것 같다...
대구에 오니깐 비가 주룩주룩
포항을 지나면서 뜸해졌던 빗방울이
벌써 이곳까지 왔나
대구들어와서 비오면
택시타고 가리라 맘먹었던 생각은
점점 사라져가고
집에 와서 저녁먹곤
후다다닥 차를 몰고 갈꺼라고
빗속이라고 말리는 엄니의 목소리를 뒤로 한채
한달음질에 볼백을 싣고 차에 올랐다.
5개월만에 꺼내본 볼백은
그야말로 먼지에 싸여있었고
깜장색 Zone볼이 날 보곤
웃음인지 울음인지 모를 미소를 보내는 것 같았다
천리안 볼링동호회 전국전 띠별대항전
전국전에는 참석하지 않아도 띠대항전에는 항상 참가했기에
친구도 만나고 그와 더불어 볼도 굴리고
그래서 어제도 5개월만에 처음으로 볼을 굴렸다
맘대로 안되는 볼이었지만
그래도 구력이 있어서였는지
간만에 굴렸는데도 점수가 괜찮게 나온것 같다
쥐띠 2등
나와 함께 한 두 친구들 덕분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우리 쥐띠는
등수에 들었고 상품(상금)을 획득했다.
뒷풀이가 있었지만
차!를 가져갔기에 그냥 돌아서서
아쉬움만 한아름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걱정되셨는지 1시인데도 못주무시고 계시던 엄니..
주차도 봐주시고 같이 집으로 들어왔다.
늦은 밤 함께 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친구와 함께 또 좋은 추억거리를 만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