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 Memories

광복절 기념 라이딩 장마 덕분에 간만에 오래 탔더니 힘들다...

어제 스트라바에서 언급된 금강송휴게소 탓에 아침에 잠깐 맛뵈기삼아 불영사계곡 입구까지만 살짝. 안타다 타니 힘드네..

이제 장마 끝인가 덥다 더워

아침에 잠깐 맑길래 후다다닥 한바꾸 장마 좀 끝나자~~~

비가 마이 오긴 했네 여기도 찰랑되는 곳이 많으니 모쪼록 비 피해 많이 없길..

간만에 장마다운 장마 덕분에 일주일만에 라이딩 스카펠은 헬리코일 수리로 한동안 병원 신세...

노인요양원 방향으로 올라간 코스 내 기억이 맞다면 예전 울진 MTB 코스지 싶은데.. 도로 확장하는지 공사중이었는데 예전의 빨래판 임도가 5-60% 없어진 듯.. 길도 넓히고 아스팔트 포장 공사를 하고 있는 듯 싶다. 임도 정상 갈림길에서 왼쪽이 예전 MTB 코스로 매화재 방향이었는데 마냥 오른쪽 길로 내려와버렸다. 덕분에 내리막을 64킬로로 쏘는 기분도 얻고.. 이젠 길을 알았으니 기록 갱신하러 종종 가야겠군..

이번엔 매화저수지 지나 갈면리까지 이렇게 조금씩 계속 늘려가다 보면 백암온천까지 갈 수 있겠지.. ㅎㅎㅎ

2020.7.16 울진 은어다리에서 페달질하러 갔다가 풍경에 문득 꺼내든 갤럭시S10 로터 소음때문에 급히 귀가했지만 좋은 풍광을 담았으니 위안으로...

로터 소음으로 급귀가

비온다더만 강풍만..

장마 핑계로 간만에..

간만에 매화재 한바꾸

간만에 기양리까지.. 작년 18호 태풍 미탁이 휩쓸고 간 이후 근 8개월만에야 복구 시작한 기양저수지 앞 도로. 기양리 지나 갈면리 초입까지 달려 동막교에서 되돌아왔다. 동막교 옆 고초령마을 기양저수지에서 꺾어들어가는 대령산 임도 입구 언젠간 스카펠로 대령산 임도를 가보리라.. 언젠가는 이 길을 계속 달려 백암온천 지나 평해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가민 엣지 510 구간이 안 나타나길래 집 앞 입구에서 다시 구간 등록된 캠프홀스 쪽으로 갔으나 역시나 구간 표시 안 나옴.. 며칠 전 업데이트될 때 510 본체에 구간이 다 날아간 듯 업데이트 될 때마다 구간 업로드해야 되남...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