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12
- 쓰기/exerciSing
- · 2018. 4. 12.
2018.04.10
- 쓰기/exerciSing
- · 2018. 4. 10.
2017.10.15
- 쓰기/exerciSing
- · 2017. 10. 15.
가민 신형 센서로 교체 후 첫 라이딩.. OK. Scalpel 두번째 페달질. 기존 F26보다 많이 무거운 듯.. 동일 거리를 달려도 스피드도 덜 나오고.. 시간도 더 걸리고.. 이래서 카본카본하는갑다..T.T
출처: Amazon.com 기존 가민 케이던스 센서를 스카펠 크랭크에 부착하니 프레임과 센스를 부착한 크랭크 간격이 1-2mm밖에 안되고 스피드 센서의 동작도 간헐적으로 끊기길래 신형센서를 알아보다가 덜컥.. 구매해버렸다. 신형센서가 간편하기도 하고 나름 맘에도 들고..
첫 테스트 페달질했다. F26에 비해 당연히 무거웠지만 반면에 상당히 스무스하게 나가는 듯 싶었다. 느낌상.. 왼쪽 크랭크에 장착한 자석 위치땜에 처음 얼마간 케이던스가 나오지 않았지만 조정 이후엔 제대로 작동한 듯.. 스램 변속은 처음이라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듯 싶고.. 스램변속기가 시마노와 달리 모두 누르는 방식이라 변속기 각도를 조금 더 내려야 할 듯.. 브레이크도 맞춰보고 조금 조정해야 할 듯.. F26보다 핸들위치가 좀 더 낮아진 것 같기고 하고 몇달간 쉬다가 첫 페달질이라 그렇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하고 좀 무거운 녀석이건만 성질은 좀 더 온순한 녀석인 것 같다. 살살 달래가며 친해지면 4-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밟아봐야겠다.
날이 추워지고 해가 짧아진 관계로 핑계 아닌 핑계를 만들다 오늘 겨울 들어 처음으로 밟아봤다. 예보에 나왔듯이 풍속 9 m/s 바람을 뚫고 말루길로 해서 종합운동장만 찍고 돌아왔다. 11월 목표 100 km 이뤄낼런지 의문이다....
오늘 페달질로 올해 목표였던 1200 km 완주를 달성했다. 아직 11, 12월 두달이 남았지만 사실상 10월 들어서도 해가 짧아진 탓에 아침 페달질을 거의 못해서 목표 달성할 수 있을지 긴가민가 했는데, 다행이도 일찍 완료해버렸다. 남은 기간동안도 주말에 계속 페달질해보고 내년 목표를 상향해봐야겠다..^^
오늘 굴구지산촌마을에 갔다왔다. 최고 경사도 16%를 경험했다. ㅎㅎㅎ 경사도 16%면 대략 9.2도쯤.. 아침에 페달질을 못하다가 주말에야 겨우 한번 하다보니 오늘 굴구지산촌마을 쉽게 생각하고 갔다가 엘롱할뻔했다.... 그래도 오매가매 안장에서 내리지 않았다는 것에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