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으으으..

감기로 고생을 시작한 것이 벌써 일주일째..

입대를 하면서부터 감기를 모르고 살아왔는데,

전역을 하고서도 감기는 이제 나랑 안 친하구나 싶었는데,

이번 감기는 왜이리도 오래 친구하고 있는지..

못할.. 아니 해서는 안될 말을 해버린 죄값인지..

이젠 뼈저리게 그날의 나를 지우고 싶다..

그러이..

감기야.. 니도 이젠 딴 애랑 놀아라..

내캉은 고만 놀자..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