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이었답니다.
둘째를 가진 어느 날, 종양진단을 받았다는군요.
산모와 아이 둘다 위험할 수도 있는 경우까지 갔다는군요.
이젠 괜찮답니다.
둘째도 나모도,
건강하게 잘 지낸답니다.
다행히도 말이죠.
출근 나절에 눈뜨자마자 노트북을 연결하고 홈에 들렀죠.
반가운 글이 있더군요.
이젠 괜찮다는 나모의 답글이..
예전처럼 활달한 말투더군요.
미덥지 않아서 출근하고도 하루죙일 긴가민가하다..
퇴근길에서야 전화를 넣었죠.
반가운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예전처럼 활발한 목소리가..
얼마나 다행인지..
둘째도 잘 자라고 건강하다더군요.
내 전화번호가 바뀐걸 몰라서
자기도 하루죙일 연락하려고 애썼다더군요.
내라도 연락처를 알고 있어서 다행이었지 뭡니까.
이젠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바쁘게 산다고 그러더군요.
선배도 잘 지낸다고 그러고..
5분쯤 통화를 했나요.
그제야 맘이 놓이더군요.
자주자주 연락 좀 하며 살자구
서로 신신당부를 하며 전화를 끊었죠.
평소에도 가벼운 퇴근길이었지만,
오늘은 날아갈듯이 가벼운 퇴근이었답니다.
아마도 나모는 이제 하루하루 살아가는 시간을
평소와 다르게 소중하게 여길 것 같군요.
나도 한시각한시각이 그렇게 느껴졌던 때가 있었나 싶군요.
문득, 한번쯤은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나모야, 건강하게 돌아와서 고맙다."
:: 나모 03.07.08 x
알쏘!! 그러니까 오빠두 늘 씩씩하게,,
항상 후회 없는 오늘을 보내길..
심각하고 어려운 문제일수록 고민은 깊고 짧게 하는거야.
그리고 나모의 바램...
.....올해는 꼬옥!!.......... 국수먹여주시와요..
http://my.blogin.com/windtree/
둘째를 가진 어느 날, 종양진단을 받았다는군요.
산모와 아이 둘다 위험할 수도 있는 경우까지 갔다는군요.
이젠 괜찮답니다.
둘째도 나모도,
건강하게 잘 지낸답니다.
다행히도 말이죠.
출근 나절에 눈뜨자마자 노트북을 연결하고 홈에 들렀죠.
반가운 글이 있더군요.
이젠 괜찮다는 나모의 답글이..
예전처럼 활달한 말투더군요.
미덥지 않아서 출근하고도 하루죙일 긴가민가하다..
퇴근길에서야 전화를 넣었죠.
반가운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예전처럼 활발한 목소리가..
얼마나 다행인지..
둘째도 잘 자라고 건강하다더군요.
내 전화번호가 바뀐걸 몰라서
자기도 하루죙일 연락하려고 애썼다더군요.
내라도 연락처를 알고 있어서 다행이었지 뭡니까.
이젠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바쁘게 산다고 그러더군요.
선배도 잘 지낸다고 그러고..
5분쯤 통화를 했나요.
그제야 맘이 놓이더군요.
자주자주 연락 좀 하며 살자구
서로 신신당부를 하며 전화를 끊었죠.
평소에도 가벼운 퇴근길이었지만,
오늘은 날아갈듯이 가벼운 퇴근이었답니다.
아마도 나모는 이제 하루하루 살아가는 시간을
평소와 다르게 소중하게 여길 것 같군요.
나도 한시각한시각이 그렇게 느껴졌던 때가 있었나 싶군요.
문득, 한번쯤은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나모야, 건강하게 돌아와서 고맙다."
:: 나모 03.07.08 x
알쏘!! 그러니까 오빠두 늘 씩씩하게,,
항상 후회 없는 오늘을 보내길..
심각하고 어려운 문제일수록 고민은 깊고 짧게 하는거야.
그리고 나모의 바램...
.....올해는 꼬옥!!.......... 국수먹여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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