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0 기상
졸린 눈을 비비며 이불을 겨우겨우 젖히고 일어난다
씻는 둥 마는 둥 장비를 다시 챙기고 주섬주섬 옷을 입곤 집을 나선다
0515 출발
시민운동장에서 43명 인원 확인후 버스에 승차, 드뎌 출발이다
0630 안동휴게소
잠깐 졸다가 안동휴게소에 들러 아침식사겸해서 김밥을 먹었다
조금 식은듯한 김밥이었지만 배고픈 맘에 후다닥~
0745 치악휴게소
또 잔다
잠시후 기대속의 촬영을 위해서 또 잠을..
0900 오대산 월정사
오대산에 도착했다
산세사 그렇게 험하진 않은 듯하게 보였다
적어도 밑에서 볼 때는 말이다
1킬로미터나 되는 전나무숲이 뻗어있단다
월정사는 새로이 건물을 보수중인지 증축중인지 조금 어수선해보였다
월정사와 전나무숲으로 가는 다리 및 전나무숲, 월정사에서 촬영!
1210 부일식당
촬영을 마치고 산채백반으로 점심식사
강원도 된장과 강원도 감자, 여러가지 산나물
그렇게 땡기진 않았지만, 웰빙식단으로 여기고 맛있게 냠냠~
1300 양떼목장을 향해 출발
1330 대관령 양떼목장
많은 매체를 통해 잠깐잠깐 보아왔던 양떼목장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을까
생각보다 작은 목장과 몇 안되는 양떼
실망이 조금되어버린 탓에 촬영을 하는둥 마는둥
1705 대관령 황태촌
황태를 이용한 황태구이,조림,국 등
푸짐한 황태반찬으로 맛난 저녁식사 끄읕~
1800 대구로 출발
1955 치악휴게소
2145 군위휴게소
2210 대구도착
모처럼 장거리 출사를 낯선 이들과 함께 가졌다. 기대가 너무 컸었는지 생각보다는 그렇게 많지 않게 셔터를 눌렀고, 필카에는 더욱 작은 양만의 광경들이 담겼다.
촬영을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오늘도 역시나 준비가 소흘한 탓도 있었고, 기대가 컸던 탓도 있었고, 이름난 곳은 촬영꺼리를 찾기 힘들다는 것도 오늘 다시 알게 되었다.
역시.. 사진은 눈으로 찍는 것이 아니라, 맘으로 찍는 것이어야 하겠다는 것을 오늘 또다시 느끼게 되었던 하루였다.
졸린 눈을 비비며 이불을 겨우겨우 젖히고 일어난다
씻는 둥 마는 둥 장비를 다시 챙기고 주섬주섬 옷을 입곤 집을 나선다
0515 출발
시민운동장에서 43명 인원 확인후 버스에 승차, 드뎌 출발이다
0630 안동휴게소
잠깐 졸다가 안동휴게소에 들러 아침식사겸해서 김밥을 먹었다
조금 식은듯한 김밥이었지만 배고픈 맘에 후다닥~
0745 치악휴게소
또 잔다
잠시후 기대속의 촬영을 위해서 또 잠을..
0900 오대산 월정사
오대산에 도착했다
산세사 그렇게 험하진 않은 듯하게 보였다
적어도 밑에서 볼 때는 말이다
1킬로미터나 되는 전나무숲이 뻗어있단다
월정사는 새로이 건물을 보수중인지 증축중인지 조금 어수선해보였다
월정사와 전나무숲으로 가는 다리 및 전나무숲, 월정사에서 촬영!
1210 부일식당
촬영을 마치고 산채백반으로 점심식사
강원도 된장과 강원도 감자, 여러가지 산나물
그렇게 땡기진 않았지만, 웰빙식단으로 여기고 맛있게 냠냠~
1300 양떼목장을 향해 출발
1330 대관령 양떼목장
많은 매체를 통해 잠깐잠깐 보아왔던 양떼목장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을까
생각보다 작은 목장과 몇 안되는 양떼
실망이 조금되어버린 탓에 촬영을 하는둥 마는둥
1705 대관령 황태촌
황태를 이용한 황태구이,조림,국 등
푸짐한 황태반찬으로 맛난 저녁식사 끄읕~
1800 대구로 출발
1955 치악휴게소
2145 군위휴게소
2210 대구도착
모처럼 장거리 출사를 낯선 이들과 함께 가졌다. 기대가 너무 컸었는지 생각보다는 그렇게 많지 않게 셔터를 눌렀고, 필카에는 더욱 작은 양만의 광경들이 담겼다.
촬영을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오늘도 역시나 준비가 소흘한 탓도 있었고, 기대가 컸던 탓도 있었고, 이름난 곳은 촬영꺼리를 찾기 힘들다는 것도 오늘 다시 알게 되었다.
역시.. 사진은 눈으로 찍는 것이 아니라, 맘으로 찍는 것이어야 하겠다는 것을 오늘 또다시 느끼게 되었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