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세번째 생일



넘들은 내가 이제 서른 넷이란다..

물론 난 서른셋이라고 강력히 주장을 하지..

세월.. 참..

33년..

그렇게 길진 않았지만..

이제 인생의 반환점을 돌아온 것 같다..

반환점까지 홀로 외로이 뛰어왔지만,

이제부터는 누군가 옆에서 같이 있어줬으면 좋겠다..

해마다 같은 생각을 하지만..

이젠 정말..

어딘가 있을 그.... 그대가 그립다..


후나.. 생일 축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