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오전에 큰집으로 작은집으로 휘이 한바퀴돌며 인사드리고나서
정오쯤에야 집에 돌아오면서 친구녀석에게 문자를 보냈다.
뽈이나 한판 굴리던지 술이나 한 잔 하자고..
답장이 왔네,
방에서 띠굴거리던 차에 잘 됐다면서.. ㅋㅋㅋ
애벌레 200의 위용을 자랑하는 내 친구녀석이
올해는 처음 볼링장에 온다면서 제대로 될까 긴가민가 하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평소엔 형편없이 죽을 쑤던 내가
4판을 굴려서 3판을 이겨버렸다.
196 - 165 - 116 - 185
이렇게 좋을 수가...
작은 몸놀림 하나를 배우긴 했지만,
평소같으면 3번을 이긴다는 건 생각도 할 수 없었는데..
ㅎㅎㅎ
다음주 띠별대항전에 몸이나 풀어놀려고 했는데,
이렇게 잘되면.. 다음주에는 어쩌나 싶다..
차차에겐 미안하지만.. 애벌레 200인 그에게 3승1패한 오늘을
볼링생활 10년중 몇 안되는 기념일로 새겨둬야겠다.. ㅋㅋㅋ
정오쯤에야 집에 돌아오면서 친구녀석에게 문자를 보냈다.
뽈이나 한판 굴리던지 술이나 한 잔 하자고..
답장이 왔네,
방에서 띠굴거리던 차에 잘 됐다면서.. ㅋㅋㅋ
애벌레 200의 위용을 자랑하는 내 친구녀석이
올해는 처음 볼링장에 온다면서 제대로 될까 긴가민가 하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평소엔 형편없이 죽을 쑤던 내가
4판을 굴려서 3판을 이겨버렸다.
196 - 165 - 116 - 185
이렇게 좋을 수가...
작은 몸놀림 하나를 배우긴 했지만,
평소같으면 3번을 이긴다는 건 생각도 할 수 없었는데..
ㅎㅎㅎ
다음주 띠별대항전에 몸이나 풀어놀려고 했는데,
이렇게 잘되면.. 다음주에는 어쩌나 싶다..
차차에겐 미안하지만.. 애벌레 200인 그에게 3승1패한 오늘을
볼링생활 10년중 몇 안되는 기념일로 새겨둬야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