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



아침에 문득 일어나 이런 생각을 해본다
이 복잡하고 허리멍텅하고 불안한 나날을 극복하려면
뭔가 삼빡한 뭔가 색다른 그 무엇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아침에 낯씻으면서 갑자기
수염을 길러볼까 한다
그것도 턱털만...

생각해보이 얄궂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