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12

Melitta Coffee 3종 도착

지난 24일 구매했었던 Melitta Soft Pods Coffee 3종을 어제 5일 받았다. 보름이 채안걸렸으니 빨리 받았다고 해야 할까. 무게가 좀 되어서 구매 가격의 반이 배송료로 들었지만, 프로모션코드를 넣은 까닭에 지난번과 달리 딱 맞는 케이스에 넣어진채로 포장 잘 되어서 왔다. 내년봄까지는 충분히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 또 Melitta를 구매한다면 아마존 같은 무료직배가 되는 곳이나 배송료를 적게 낼 수 있는 직배되는 곳을 찾아봐야겠다.

쓰기/buYing 2018.09.06

Melitta Dark Roast 파드 커피

지난 3월 29일 구매한 Melitta 커피를 4월 10일에 수령했다. 기존까진 소프트파드 커피로 Lavazza Intenso를 마셨었는데 Lavazza에서 이제는 소프트파드 커피를 만들지 않는지 홈피에도 없고 아마존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대책으로 선택한 Melitta 커피. 독일산이란다. Senseo보다는 나을란감. 추출해서 주로 마시는 집사람에게 Medium과 Dark 중 선택하랬더니 Lavazza 맛만 생각했는지 덜컥 Dark로 하래서 구입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집사람이 내려서 맛을 보더니만 엄청 찐하다고 그런다. 6봉이니까 가을까지는 가지 않을까.. 흠.. 생각난김에 나도 지금 내려봐야겠다. -=-=- 이 커피를 끝으로 소프트파드커피와는 안녕을 고할까 싶다. 이젠 소프트파드 자체를 구하기도..

쓰기/buYing 2018.04.14

Lavazza Sinfonia Espresso Intenso SoftPod 직구

2015년 7월에 직구했던 Lavazza SoftPod 커피. 2016년엔 아마존에 물품이 없어서 Senseo Pod를 구입했었는데, 이번엔 다행(?)히도 Lavazza가 있어서 같은 판매자에게서 다시 구입했다. 같은 판매자, 같은 물품, 같은 수량인데 블프라서 그런건지 2015년 구입가의 2/3 수준으로 판매하길래 아직 Senseo 너댓봉이 남았건만 구입해버렸다. 블프시즌이라 12월 중순에나 배송된다는데, 하긴 지난 2015년에도 2주정도 걸렸으니 그러려니 하고 기다려보련다. : : 11.30 구매, 12.17 도착

쓰기/buYing 2016.12.18

커피는 블랙으로..

진해에서 3년동안 있을 때는 아침점심으로 거의 매일 커피를 블랙으로 마신 듯 하다. 그것도 인스턴트커피가 아닌 원두커피로 말이다. 아침엔 브리핑 끝나고 다들 모여서 한 잔, 점심땐 밥먹고 다들 모여서 한 잔, 이따금씩 저녁 퇴근전에도 한 잔씩 했었던 기억이 있는 것 같다. 그 때는 커피맛도 몰랐고, 선배장교들이 한 잔씩 권하길래 그냥 무료도 하고 정도 쌓을 겸 겸사겸사해서 마셨을 따름이었다. 커피맛을 몰랐던 그 때도 한 모금씩 마셔본 원두커피 블랙의 맛은 보리차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던 것 같다. 그렇게 3년을 진해에서 보내고 전역을 해서 대구로 오고 직장을 얻고 직장인이 되면서 어느새 그 때의 그 원두커피는 내 기억에서 사라져버렸다. 자동판매기에서 내뿜어주는 종이컵에 담긴 커피 한 잔이 그 맛을 대신..

쓰기/... 200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