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 Memories
가까운 연지리 뒷산 1바퀴 돌고 연지리 한 바퀴 마실..
몰아치는 강풍에 산에서도 휘청휘청 간만에 산에 갔더니만 이 길이 그 길 같고 그 길이 이 길 같고
아침에 페달질 못해서 간만에 오후에 산으로 가봤다. 장소는 울진에 처음 왔을때 아팔렌치아로 자주 갔던 연지리 뒷산. 2008년에 처음 가보고 거의 안 가봤던 곳인데 오늘 가보니 길도 조금 변했고 임도 포장도 20% 정도 되어 있었다. 버스정류장 뒤로 올라가서 지금 울진과학관 쪽으로 내려오니 예전에는 길어보였던 길이 꼴랑 5킬로 남짓.. 레프티로는 산으로 처음 가본 것 같은데.. 꼴랑 5킬로라 레프티를 느껴보기엔 아직.... 2명 이상 같이 페달질한다면 산도 타보고 할껀데, 얼른 긴 산악코스를 하나 알아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