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녀석에게서 전화가 왔다.
둘째가진 녀석이 왠일로 전화를 다했을까 싶었다.
그것도 한창 점심묵고 있는데 말이다
여보세요.
오빠, 소개팅할래요?
허걱..
소개팅이라.
이게 우짠 일인지.
학교다닐때에도 미팅 + 소개팅 = 無 공식을 완벽히 증명했었는데,
늘그막하게 이게 왠일?
반가웠다. 당연히(!) 흔쾌히(!) 승낙했다.
그럼, 내가 문자로 연락주께요.
잠시후, 문자가 날아왔다.
시간이랑 약속장소와 같이..
오는 13일 토요일이네.
대백 앞이네.
두어달 전에 친구랑 동성로 나갔다가
골프샵 위에 새로 생긴 까페를 슬쩍이 본 적 있었는데,
장소가 아마 그기인 걸로 생각되었다.
워낙에 간만에 하는 소개팅, 아니 생전 처음 해보는 소개팅이라,
뭐부터, 어떻게, 어디까지 해야 하는 걸런지..
사뭇 떨.린.다.
둘째가진 녀석이 왠일로 전화를 다했을까 싶었다.
그것도 한창 점심묵고 있는데 말이다
여보세요.
오빠, 소개팅할래요?
허걱..
소개팅이라.
이게 우짠 일인지.
학교다닐때에도 미팅 + 소개팅 = 無 공식을 완벽히 증명했었는데,
늘그막하게 이게 왠일?
반가웠다. 당연히(!) 흔쾌히(!) 승낙했다.
그럼, 내가 문자로 연락주께요.
잠시후, 문자가 날아왔다.
시간이랑 약속장소와 같이..
오는 13일 토요일이네.
대백 앞이네.
두어달 전에 친구랑 동성로 나갔다가
골프샵 위에 새로 생긴 까페를 슬쩍이 본 적 있었는데,
장소가 아마 그기인 걸로 생각되었다.
워낙에 간만에 하는 소개팅, 아니 생전 처음 해보는 소개팅이라,
뭐부터, 어떻게, 어디까지 해야 하는 걸런지..
사뭇 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