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구매한 낯설었던 외발샥 캐논데일 F26.
2년 8개월동안 1912.18km를 함께 하곤
2018년 2월 3일 세종특별자치시의 좋은분께 떠나보냈다.
그리곤 2018년 2월 3일 같은 날
구미 네오바이크에서 업어온 캐논데일 스카펠.
Cannondale Scalpel-Si 5
날이 추운 관계로 아직 테스트삼아 밟아보진 못했는데
5분 남짓 잠깐 밟아본바론 이상없는 물건을 가져온 듯 싶다.
한가지만 짚고넘어가자면
수십년을 페달질해오면서 시마노만 계속 써왔는데
이번 스카펠은 변속기가 스램꺼라..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릴 듯..
시마노는 엄지와 검지로 변속을 하는데 스램은 엄지로만 변속하도록 되어 있어
나름 장점도 있는 것 같고 아닌 것도 같고
손에 익숙해지면 장단점을 알 수 있으리라 싶다.
날씨 좀 풀리면
그립, 가민 마운트 및 센서, 물통 게이지 등 장착하고
내껄로 잘 셋팅해서 따뜻한 봄이 얼른 오도록 바래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