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어떻게 하루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하릴없이 하루스물네시간을 보내고 있다.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건

잊혀진 옛사랑 만큼이나

그에 대한 사랑이 깊어서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