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부터란다.
시범경기라 무료입장이란다.
오전에 친구들 만나려고 했던 약속이 불발되어서
간만에 야구장을 찾았다.
아침나절엔 바람도 꽤나 불고 쌀쌀(!)했었는데
왠걸..
야구장에 앉아있으니 따땃하이~ 봄날이 따로 없었다.
따뜻함을 넘어 내한테만 내리쬐는 듯한 봄볕을 피해서,
야구도 7회 다섯점이나 줘서 지고 있는 바람에,
3시 조금 넘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또 휴가 하루가 흘러가고 있다.
저녁에는 볼링장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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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 05.03.19 x
아~ 야구장..
야구좋아해요.. 한번도 야구장에 못가봤어요... -.-
올해는 꼭 가보리라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