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에서 친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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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8. 29.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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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8. 18.
솔로의 유형
- ...
- · 2004. 7. 8.
헤어지면서.. 오랫동안 당신을 그리워하며 기다릴 줄 알았습니까? 가슴에 박힌 그대 향기를 씻어 내는데.. 몇날을 생채기를 내며 아파하던 날들이.. 쉬이 아물꺼라 상상하셨습니까? 떠날 때 보여주었던 그 차가운 눈빛을.. 아직도 기억하는데.. 남겨지는 이가 얼마나 모진 마음으로.. 떠난 이의 자리를 지우는지.. 그대는 아직도 모르고 있습니다.. 몇날을 가슴에 생채기를 내며 추억을 지웠는지를.. 그대가 상상하지 못할 아픔속에서.. 이제는.. 당신은 오래전 사랑했던 사람일 뿐입니다.. 지금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이름보다도 늘 아픔이란 이름으로 다가오던 그대. 살다 보면 가끔 잊을 날이 있겠지요. 그렇게 아픔에 익숙해지다 보면 아픔도 아픔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겠지요. 사랑도 사랑 아닌 것처럼 담담히 맞을 때도 있겠지요. 사랑이란 이름보다는 아픔이란 이름으로 그대를 추억하다가 무덤덤하게 그대 이름을 불러 볼 수 있는 날이 언제인지 그런 날이 과연 오기는 올는지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언제쯤 그대 이름을 젖지 않은 목소리로 불러 볼 수 있을지, 사랑은 왜 이토록 순간적이며 추억은 또 왜 이토록 오래도록 아픔인 것인지...
깨알처럼 무수한 별들이 쏟아져 내릴 듯한 밤하늘을 보면 뭔가 특별한 질서와 신성이 깃든 것 같다. 신라 성덕여왕 당시 세워진 첨성대는 국보 제31호이며 현존하는 건축물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이다. 하지만 막상 경주 한복판에 약 9.5m 높이로 서 있는 첨성대를 마주하면 하늘을 관측하기에는 너무 소박하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에 '선덕여왕때 돌을 다듬어 첨성대를 쌓았다는 기록이 있다'고 쓰여 있는데 처음엔 그게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때문에 1970년대에는 첨성대가 천문대가 아니라 해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해시계이거나 불교에서 가장 성스러운 산으로 여기는 수미산을 본뜬 제단이라는 등 독특한 견해가 나오기도 했다. 심지어 선덕여왕이 신하들과 은밀하게 만나던..
학명: Cancer 영문표기: the Crab 위치: 적경/8시30분, 적위/+20도 자오선통과: 3월26일 오전9시 태양이 6월22일~7월22일 게자리에 위치
아직까지 못한 말이 많은데 아직 주지 못한 것도 많은데 이별이란 항상 갑자기 와서 변명조차 준비할 수가 없어 왜 그랬어 이런 말하기까지 도대체 얼마나 혼자서 운거야 바보같이 그것도 모르고 널 힘들게했던 내가 더 미워져 너 하나만 아무 말 안해도 나의 눈만 봐도 내 마음을 알곤 했잖아 너 하나만 부디 행복하라는 인사도 진심이 아닌 걸 다 알잖아 잡고 싶은 마음을 들킬까봐 무슨 말을 한지도 모르겠어 사랑이란 가끔 거짓을 말해 오히려 더 깊은 상처를 주네 기억하니 나 하나만 있으면 이 세상 어디든 천국이 된다며 아이처럼 환한 웃음으로 내 어둠마져도 밝혀준 너잖아 너 하나만 아무 말 안해도 나의 눈만 봐도 내 마음을 알곤 했잖아 너 하나만 부디 행복하라는 인사도 진심이 아닌 걸 다 알잖아 가지마 난 너여야만해 ..
-------------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같이 좋아하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럴 수 없다면 그 다음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절망을 주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둘 사이에 애인으로서는 전혀 희망이 없음을 분명히 인식시켜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작은 희망 하나로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계속 당신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에겐 본능적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은 욕망이 있어서, 자신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은 자신을 좋아하길 바란다. 심지어 자신은 애인이 있을 때도 말이다. 술에 취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어'라고 전화를 한다든지 사귈 마음이 전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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