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exerciSing

2019.10.9

YH, jAcoB 2019. 10. 9. 15:26

 

 

 

 

 

 

 

 

 

 

 

 

 

 

 

 

 

 

 

원래는 샤방하게 평해까지 갔다 올려고 했는데

 

매화리에서 기양리로 넘어가는 도로가

 

온통 붉은 진흙으로 뒤덮여 있어서

 

평해는 포기하고

 

못내 아쉬워서

 

죽변운동장까지 갔다왔다.

 

 

 

옛날 몸만 믿고 100킬로는 탈 수 있지 싶었는데

 

평해 안 갈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 듯..

 

맞바람도 많이 불고

 

2시간 좀 넘으니

 

중간에 휴식을 안 해서인지

 

다리가 말을 듣지 않더라..

 

 

 

꾸역꾸역 집까지 온게 다행인 듯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