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유학

아는 친구가 오늘 새벽에 대구를 떠나서
인천 국제공항으로 갔다.
10시 서울발 비행기로 북경으로 간단다.
짧게는 6개월 정도 유학겸 어학연수 해서 다녀온단다.
홀홀단신으로 말이다.
나이도 나보다 한살만 더 어린 녀석이..

토요일에 그 친구를 만나 송별회 아닌 송별회를 해주었다고
생각했는데, 송별회를 더 찐하게 해주지 못한게 아쉬울뿐이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맘조리면서 내색안했었는데,
여자지만 남자못지않게 씩씩한 녀석이라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예전처럼
튼튼하게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리라 생각된다..

잘 다녀오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