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 Memories

왕피천공원(구..엑스포공원) 거쳐 산포리 해맞이공원까지 산책삼아...

고개 넘어올 땐 꽨찮았는데 해안가에 오니 와~~ 바람도 바람도 무신.. 말로만 듣던 너울.. 월파현상.. 넘쳐나네...

9호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엑스포공원에 있던 아름드리 나무 쓰러졌네 이름모를 소나무도 쓰러지고 다리에는 떠내려온 부유물들이 쌓여있고 곧 10호 태풍 하이선이 들이닥친다는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매화리 입구에서 사진찍겠다고 세워둔 캐드12가 홀로 쿠당탕~~~ 하는 바람에 카본 포크에 생채기 생김.... 안지워진다... TT

어제 스트라바에서 언급된 금강송휴게소 탓에 아침에 잠깐 맛뵈기삼아 불영사계곡 입구까지만 살짝. 안타다 타니 힘드네..

50-34t, 11-30t로 교체하고 첫 테스트 겸 라이딩인데, 느낌으로만 수월하겠지 싶었는데 물론 역풍이 없었던 탓도 있겠지만, 교체한 보람(!)이 있는 듯... 이전날 기록과 비교해보면 수산교-종합운동장 4:44 / 27.1km/h → 4:29 / 28.6km/h 종합운동장(1회) 3:29 / 30.8km/h → 3:29 / 30.8km/h 종합운동장(3회) 11:10 / 28.0km/h → 10:36 / 29.5km/h 조금씩 진전이 보이는 것이 교체한 부품 탓인지, 교체했으니 더 밟아보자는 맘때문인지.. ㅋㅋ

오늘(3/22) 가민 센서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블로그에 올리려고 하는데 지난 14일 기록을 깜빡하고 블로그에 올리지 않아서 지금 올림.

게을러진 페달질 탓일까 아님 어제 저녁으로 남은 갈비탕까지 먹어서일까 몇주사이에 2kg나 불어버렸다 T.T

기다리던 페달은 왔는데 신발이 여기로 저기로 미 본토에서 헤매고 있어서 언제쯤 받아볼 수 있을런지.. 20일이 지났건만... T.T -=-=- 로드를 시작하면서 부터 전에는 없었던 펑크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서 펑크 대비를 위해서 물품을 하나씩 하나씩 준비하기 시작했다. 다른 건 예전부터 갖고 있던 거고 첨보는 생소한 물품.. 로드는 거진 다 이걸 갖고 다닌다지.. CO2 주입기. 리자인 CO2 컨트롤 드라이버. 작고 아담하다. 예전에 MTB로 원거리 갈때는 펌프를 갖고 다녔었는데.. 세상 참 좋아졌구나.

3번째 캐드12 라이딩인데 오늘은 오른쪽 브레이크 레버가 좀 먼 느낌이 들어서 복귀하자마자 조정을 했다. 레버 후드(?)를 벗기고 2mm 육각렌치로 시계/반시계 방향으로 조정하면 브레이크 레버가 가까워/멀어지게 된다. 레버 조정이 끝나면 반드시 브레이크 슈 간격도 확인해서 조정해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