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상림
-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잡은 호안림
- 신라진성여왕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 조성한 숲
- 조성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하여
최치원 선생이 둑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강변에 둑을 쌓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까지 이어오는 숲을 조성
- 당시에는 이 숲을 대관림이라고 이름지어 잘 보호하였으므로 홍수의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그 후 중간부분이 파괴되어 지금같이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으며,
하림구간은 취락의 형성으로 훼손되어 몇 그루의 나무가 서 있어 그 흔적만 남아있고
옛날 그대로의 숲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상림뿐이다.
-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의 하나
가는 방법:
남대구 - 화원 - (88올림픽고속도로) - 옥포 - 성산 - 고령 - 해인사 - 가조 - 거창 - 함양
(소형차: 2700원 / 거리: 94Km)
:::::
10월말 혹은 11월 초에 다녀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