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9월의 마지막 주말이군

벌써 2006년의 3/4이 다 지나갔다니

올핸 무얼 하며 보냈는지

연말이 되기 이전에 먼저 뒤를 돌아다봐도

뚜렷한 발자욱 하나 남긴 것 없이

이렇게 또 한 해가 지나가고 있나 보다

소득없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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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주절주절 앞뒤도 안맞는 글을
길게 장문으로 늘어뜨려놓았었는데
점심시간에 잠깐 쓰는 글이라 그랬는지
정리가 안되어서 문득 그냥 초입에서 짤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