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선약하고 어제(20일) 찾아간
김치네 자전거포 (부평MTB).
체인링을 미들컴팩트(52-36t)에서 컴팩트(50-34t)로,
스프라켓을 11-28t에서 11-30t로
교체할 작정이었는데,
자전거는 그 전날에 미리 잘 싣어놓고선
왜 교체할 스프라켓 11-30t는 싣지않았는지
부평에 도착해서야 알아차린 건 또 뭔지...
어쨌든
스프라켓은 가져가지 않아서
교체하지 못하고
미리 얘기드렸던 체인링만 50-34t로 교체하고
스프라켓 교체시 주의할 점을 살짝 듣고 내려왔다.
원래는
체인링 및 스프라켓 교체를 하면서
캐드12 전체적인 셋팅을
다시 한번 봐달라고 부탁할려고 했었는데
김치님도 오후에 약속이 있으신 듯
좀 바삐 움직이시는 것 같아
다음을 기약하며 내려왔다.
-=-=-
그리고 오늘 아침
방금
스프라켓을 11-30t로 자가 교체했다.
물론, 예전에도
비록 MTB지만 스프라켓을 교체해본 경험이 있었기에
장비도 다 갖추고 있긴 하지만
간만에 하는 것이라 살짝 두려움이...
작업은 30분여만에 끝이 났다.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도보고
김치네 자전거포에서 듣고 왔던 주의할 점도 다시 찾아보고
하느라 시간이 좀더 걸린 듯...
이제 체인오일 바르고
테스트겸 밟아만 보면 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