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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파라마운트에서 크랭크와 앞변속기를 교체했다.
지난번 제이바이크에서는 BB30이라 작업이 시간이 걸린다고만 했던 크랭크 교체..
캐논데일 대리점답게 곤란함없이 단번에 작업해주었다. 왠지 믿음이 간다고나 할까.
파라마운트에서 반가운 얼굴 동렬이도 보고..
기억 못 할 줄만 알았는데, 한눈에 알아봐주고 말았다.
"형님, 얼굴 그대로인데요, 뭘.."
가장 큰 역할을 하게될 크랭크를 M522(42-32-24T) → M785(38-24T)로 교체했는데,
오늘 처음 밟아보니 역시 20단이 맞는 것 같다.
크게 사용하지 않는 42T가 없어진 것이 이렇게 편할 수가..
이래서 다들 20단, 20단하나 보다.
다른 사람한테는 몰라도 적어도 난 20단이 편한 것 같다.
42T 밟을 일이 거의 없으니깐 말이다.
아직까진 크게 필요하진 않지만, 나중에 환율이 좀 낮아지면 브레이크도 XT로 바꿔줘야겠다.